올해 첫 강원도 여행! 그 행선지는 양양이다.
지방 여행을 갈때는 그 지방의 시장을 찾아본다.
마침 우리 가족이 여행하는 날이 양양 5일장이 열렸다. (참고로 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4, 9로 끝나는날 열린다.)
네비에 양양 전통 시장을 찾아 도착하였으나 주차 할곳이 없어 골목을 좀 돌다가 경찰관에게 물어보니 천변에 차를 대란다.
경찰관이 가르킨 방향으로 좀 돌다보니 천변으로 내려 가는 길이 보였고 그곳도 5일장에 장사를 하러 나온 상인들로 분주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행사도 열렸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투?) 젊은 여성 댄스 그룹이 최신 가요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관객들 연령층이 ㅎㅎ
꽃, 화분 뿐만 아니라 묘종 들도 많이 팔았다.
요즘 보기 힘든 대장간. 요상한 물건들이 많았다.
사람이 많아 먹거리등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기억나는 것은 부산 오뎅을 파는곳과 개조 트럭에서 파는 호떡 정도이다.
고속 도로를 달려오는 동안 이것 저것 군것질을 해서인지 그렇게 눈에 들어오는 음식들은 없었다.